초등학교 시절부터 저는 왠만한 애들보다 덩치가 옆으로 컸었어요. 검진 받으러 병원에 가면 고도 비만이라고 했었죠.중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는 85kg을 가리키고 있었죠. 8년 동안 고도와 초고도 비만을 넘나들며 살았어요.그러다 중학교 여름방학 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마 제 기억엔 같은 학원을 다니던 짝사랑하는 친구가 있어서조금이라도 멋지게 보이고 싶었고 고백하려는 마음에 살을 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진짜 거창한 계획도 없이 '살을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무 계획으로 시작해서 그런가 하나도 귀찮지 않았어요.그렇게 중학교 여름방학, 저는 무작정 집 앞 마당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줄넘기를 들었습니다.목표는 단순했습니다. 매일 1시간씩, 40일 동안 빠짐없이 줄넘기를 하는 거였죠. 줄넘기 한 ..
대학 입학 당시 제 몸무게는 103kg이었습니다. 그 야말로 거구였죠.지금 생각해보면 우연찮게 낯을 가린 저의 성향? 으로 식사량이 줄었고, 그 덕에 자연스레살이 빠져서 시작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ㅋㅋㅋ사실 그 당시엔 옷을 살 때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보다는 내 몸에 맞는 사이즈가 있는지가 우선이었습니다.가끔식 마주치는 거울 속 제 모습에 자존감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였구요. 그러던 와중에 살이 빠졌네?? 한번 빼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8개월간 33kg을 감량해 70kg까지 찍었고그 이후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할 때의 체중은 73kg!! (웨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유산소만으로는 요요가 금방와버렸거든요)복학한 지금까지도 73kg에서 75kg 사이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감량보다 훨씬 어렵다는 '유지..
술 마신 다음날도 운동을 한 이유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었고, 지금의 나의 모습이 너무 만족스럽고 삶이 좋았으니까요.그리고 그동안 독하게 해온 게 너무 아까워서도 매일 갔죠.그게 8개월 동안 노력해서 감량하고 군대에서도 운동하고, 제대하고 복학 전, 후 계속해서 매일 운동하게 만든 이유였죠.어느샌가 몸에 밴 습관처럼 중독이 돼서 안 하면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몸이 찌뿌둥했습니다.1. 매일 운동하는 이유,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각오103kg 에서 8개월간 열심히 식단하고 운동해서 33kg를 감량하고, 군대 가서 다시 쪘다가 1년 동안 근력운동을 위주로 다시 열심히감량해서 군 제대했고, 이제 대학교 복학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데, 당연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죠.그리고 지금 제 삶이 얼마..
거울을 보면 한없이 한심하고 못생긴 나를 볼 때마다 자존감이 바닥을 쳤어요.남녀공학을 다녔는데도 새로알게된 이성친구도 없었죠. 인사조차도 하기 힘들었습니다.전 고3때 100kg를 찍었거든요. 그 이후 저는 20살이 되었고 103kg를 찍고 대학 입학을 하였습니다.하지만 33kg 감량을 하고 저는 이성친구도 많이 만나고 편하게 지내게 되었고, 썸도 타고 번호도 물어보고연애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겐 값진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1. 103kg, 거울 앞에선 나의 자존감은 바닥이었다사실, 떠올려보면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치면서 계속 고도비만을 유지해왔습니다.그때는 어렸어서 이성에 눈을 안뜬상태이고 내 모습에 대해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아마, 남녀 공학인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부터였던 거 같습니..